"사과 한박스 보냈데이"
거창으로 이사간 동생이
언니 사과 좋아한다고 보냈단다.
사흘 걸려 도착한 사과
눈물이 날 만큼 좋았다.
작은 사과 한입 베어 무니
육즙이 달달하고 약간 시큰하게
입을 채운다.
사과향으로 아침을 시작하다닛!
"동생아 고맙다. 3년 뒤 우리 다시 도킹하자꾸나"
파도도 없고
바람도 없는
아준 잔잔한 오늘 아침
김군의 목소리가 더 없이 반갑다
1158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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