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덜 불면
봄 같고
바람이 심하면
육지보다 더 겨울 같다
바람이 좀 작은 날
슬 뒷산에 가보려고 나섰는데
아따
바람이 왜그리 찬지.
입에서 절로
"아이 추버라"
라고 나온다.
작년 제주로 이사 온
동생이 그런다
"제주에 엄청 빨리 적응 하시네요 신체가"
육지보다 덜 추운 곳인데
같이 춥다고 느끼는 것은
제주 날씨에 몸이
재빨리 반응을 바꾼 탓이란다
내복 가지고 오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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