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조생 귤입니더 금방 따 온 겁니다"
당일 예약을 하고 온 게스트가 줬다.
결제를 하고 방으로 안내를 하려는데
같이 온 남자가 따라 온다.
"옴마야! 저기 저 언니랑 같이 사용하시는 거 아닙니까?"
"아뇨! 울 남편이랑 같이 들어 갈 건데요"
"......???"
"왜요?"
"죄송합니다 여긴 여성전용입니다"
"네~에!"
"알고 예약 하신줄 알고 받았는데 모르셨는가봐요"
안내를 한 제주도민 언니는 자기 집으로 돌아 가야 하고
남편이랑 게스트 하우스 한 방에서 자겠다는 것이였다.
환불을 하고 보내긴 했는데..
..
어쨌던 귤은 참 달고 시원하고 맛났다
제주도 여성전용게스트 하우스 115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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