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상대하는 일을 지금까지 해 왔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삼스럽게
사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제주도 라는 지역이 주는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 여행지 혹은 좀은 멀리 떨어진 낯선 장소
정신줄은 육지에 두고 오는 것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혀를 내두를 정도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사람에 지친다고 생각해 보기는 처음이다
다들 여자들 아닌가.
벽보고 말하는 것 같은 건 부지기수
내 말이 새롭게 조합되어 나오는 건 당연지사
딱 잡아떼는 건 다반사
안면철판,
기본 실종,
안하무인,
목청자랑
드러눕기예사,
생떼부리기는 진상하급
이중인격 수두룩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행동을 해대는 사람들도 있으니.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건지
내가 꿈속에 있는 건지
헷갈려서 원.
..
사람이 사람다워야 한다는 거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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