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은 족욕카페가 있다
제대로 족욕을 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다.
'내가 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말을 하노'
일찍 일어난 김에
족욕을 했다
물이 뜨겁다고
족욕체험 자들이 말을 해도
조금만 참으세요 라고만 했는데
물이 뜨겁기는 했다
억지로 참으라고 했던 것이
조금 미안했다
"그간 뜨거운데 참으라고 해서 미안해요 ~~~"
퇴근 후 다시 족욕을 하면서
물 온도와 시간의 경과에 따른
몸의 상태를 점검 했다.
딱 20분 정도가 적당하다는 걸
느꼈고 몸이 후끈 달아 오름을 느꼈다.
물 온도를 맞춰 주는 방법도
다시 생각을 했다.
몸에 땀이 은근히 났고
피로도 확 풀리는 듯
개운했다.
"진짜 족욕 좋아요 잠도 푹 잘 잤어요"
라고 했던 그 여자분의 말씀이 딱 맞는 듯
매일 하루에 한번은 족욕을 해봐야 할 듯
어떤 변하가 있는지
경험 해 봐야
말을 하지 않겠나.
나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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