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한라산 가겠다고 온 모녀
"오늘 날씨 끝내줄 것 같은데요 "
한라산을 보니
뚜렷하게 자태를 드러낸다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
입이 댓발이나 나온 딸아이와 다르게
흥분한 엄마는 막막 설레는 모양이다.
'한라산 오르기 좋은 날 맞네.'
곧 비가 올 것인가 고내봉에서
소나무냄새가 축축하게 다가온다.
애월 고내리 1158의 새 해 다섯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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