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애월도서관을 있어 좋다

하늘위땅 2015. 4. 6. 14:40






짬짬이 읽는 책

달기가 그지없다


워낙 오래된 책들만 있는지라

한참전에 읽었던 책도 읽고

아이들 책도 읽고

닥치는데로 빌려와 읽는다


봄날의 아지랭이가 날 미치게 하지만

글자에 눈을 박고 

이 좋은 봄은 제주바다 곁에서 

책을 읽노라.




애월도서관에서






책 빌리러 갔다가

노란 책표지가 눈에 쏙 들어온다

낯익은 제목

낯익은 이름


물 건너 제주에서 만난

반가운 이름과 제목


...


제주가 마산인 듯,



애월도서관에서 잠시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