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하늘위땅 2015. 11. 22. 21:22







해가 나면 덥다 눈부시다하고

구름 끼면 칙칙하다 춥다 해 그립다 하고

비라도 내릴라치면 "또 비가" 이라는데

하늘도 싫겠다


근데 오늘도 흐리고 비와 바람이 다가오니


"아! 또 비 바람이가!"


이칸다


문득 던진 글에 선물을 보내주는 그녀

내가 그녀에게 해 준게 뭐있나 싶어 미안하다


그래..

진심은 그 순간은 잘 안보일수도 있지만

시간이 그것을 빛내준다는 걸 믿는다.


시간이 필요한 요즘


수정체가 자리를 잡을 시간

어떤 이유로 상처 받은 맘이 치유될 시간

오해가 풀릴 시간


,,


다만 시간이 해결해 줄수 없는 것이 아플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