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나 묵근기 벼슬이가

하늘위땅 2015. 12. 20. 23:00



'성인'


이라는 이름으로 삼십년  살았다


앞으로 삼십년에 대한 준비가 없어

시작한 여행

답을 찾은건 아니나 각오는 다졌다


..


핑계를 대 본다

그렇다고.


..


나 오십이 뭐라고 참 비장해지네


..






서너달 이래저래 꼼짝 못한 표가 난다

눕고 싶고 피곤이 겹겹이더마

갱년기인가?

아!  서글퍼라


나이도 무너지고

골격도 무너지

마음도 무너지고


..


노안 발견했을때  

그때도 이렇게 참 그랬다

몇번을 이래야 할까?


..


무기력해지면

굶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던데

이 참에 단식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