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림아 ! 열다섯
- 아들과 점심을
"엄마 밥 먹어요"
먼저 밥 먹자 전화를 하다닛!
아픈것도 다 이자삐고 꽁꽁 싸매고 나갔다.
독립해 나간 지 6개월이 지났는데 역시 내보내길 잘한 것 같다
가족 생각하는 맘이 더 넓고 깊어졌다.
엄마 좋아하는 일식집에서 밥을 먹잔다.
오랜만에 깔끔하게 다 비웠다. 싹 다 나은 것 같다.
자식이 보약이였네 ^^
..
날도 추운데 보일러는 잘 돌아가는지 어떤지
밥을 잘 챙겨먹는지 어떤지. 옷은 따숩게 입고 다니는지..
엄마 맘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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