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림아~~~~31
누룽지
몇시간에 걸쳐 만든 현미누룽지를 아침으로
끓였다. 한 까칠한 입 맛 신여사 한마디 툭!
"현미가 만글모 맛엄따!"
하얀쌀밥도 좋아하는 신여사님 취향은
꿋꿋하다. 아랑곳않고 한입 오물거리니
꼬신내가 나고 쫀득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괘안네 핸미도"
무 보도 않고 한 말이 미안했던가 한그릇 꿀꺽
드시고 암말 없다. 여튼 울 신여사 밉상대장
시원하게 끓여준 된장국 아니였음 말대꾸 할
뻔 했다. 건강을 위한 한걸음 내딛다.
..
갈비뼈를 감싼 물렁뼈 노화라는 진단을 받은 막내,
모든 내장들이 대체로건강하다는 신여사,
검진을 앞두고 심란한 오여사는 현미누룽지로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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