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같은 언니야가 출근 길에 '딸랑무' 김치를 한웅큼 줬다
"나 먹으라고?"
"그래"- 무뚝뚝하게
"우앙~ 오늘 저녁에 새 밥해서 먹어야지"
아침에 저녁밥 생각에 들떴다
칼 같이 퇴근을 하였다
부랴부랴 밥을 안치고 딸랑무를 담아 가위로 먹기 좋게 잘랐다
멸치들깨고추장볶음과 스팸구이랑 이마트에서 산 깻잎순을 한접시에 담았다
밥이 촉촉하게 잘 되어서 너무나 맛있었다
"요즘 과식이 일상이 되어버렸구만"
아! 과식이여!!
딸랑무가 너무 맛나서 또 먹고 또 먹고....
오늘 저녁은 굶어 볼까요?
/ 잔멸치들깨고추장볶음/
잔멸치, 생통들깨, 고추장, 마늘, 식용유, 참기름,고추가루
1.잔멸치 티를 골라낸다
2.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멸치를 달달 볶는다
3.고추장, 후추가루, 마늘, 잔파가 필요합니다
4.적당히 볶은 멸치를 따로 담아두고 그 팬에 고추장과 마늘 볶는다
설탕과 물을 조금 넣어 보글보글 끓인다
5. 멸치를 넣고 재빨리 뒤적인다
6.참기름과 생통들깨를 솔솔 뿌린다
...
지금 이순간 잠이 너무 와서 이만 총총
오늘저녁을 또 과식을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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