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한때는 그런 꿈이 있었지

하늘위땅 2019. 12. 20. 10:51



걸을 수 있는 우리나라 길은 다 걸어보고 싶다는

시작은 잘 했으나

여전히 진행형


처음 그 맘은 없고

겁만 늘었다.


안주하고 싶은 맘이 강해

감히 배낭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우연히 이웃친구님의 혼자 산행기를 내리 다 읽고 보니

새삼 부끄러운 맘을 그득해졌다.


부끄러울 것도 없는데

저 혼자 가졌던 꿈에 대한 미안함인가?


다시 시작해도 될까?

무섭지 않을까?









혼자 움직여서 좋았는데

혼자 가기 싫어 

생각도 안한다


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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