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수 있는 우리나라 길은 다 걸어보고 싶다는
시작은 잘 했으나
여전히 진행형
처음 그 맘은 없고
겁만 늘었다.
안주하고 싶은 맘이 강해
감히 배낭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우연히 이웃친구님의 혼자 산행기를 내리 다 읽고 보니
새삼 부끄러운 맘을 그득해졌다.
부끄러울 것도 없는데
저 혼자 가졌던 꿈에 대한 미안함인가?
다시 시작해도 될까?
무섭지 않을까?
혼자 움직여서 좋았는데
혼자 가기 싫어
생각도 안한다
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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