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경주보문단지

하늘위땅 2009. 8. 24. 09:48

오랜만에 경주에 갔다.

겸사겸사 휴식도 취할겸 지체없이 결정하고

휴가날 만 손꼽았다..

 

막바지 더위가 한창이였지만...

몸과 마음을 릴렉스시키고 머릿속을 비우고 지낸 휴가가 아니였나..

 

 

 

 

 

숙소에서 바라본 보문호의 모습

날이 더워서 그런지 더운 느낌이 팍 난다.

 

 

 

 

 

 

 

잘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

꽤 오래전에 지어진 곳이라

주변 힐튼이나 조선 호텔도 주변이 다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다.

 

 

안정감을 주지 않는가...ㅎ

 

 

 

 

 

 

 

저 멀리 힐튼이 보인다..

 

건물 자체는 참 뽄새가 없다..

색깔도 그렇고..

요즘 짓는 다면 어떨까?

 

 

 

 

 

 

호수 건너 경주월드의 대 관람차가 보이고 다른 놀이기구들도 보인다..

 

더워서 그런가 뿌연 안개처럼...

 

 

 

 

 

 

 

잠시 보문호 벤치에 나왔더니...

갈대가 잔잔히 호수갓에 자리를 잡고 있네..

 

저 커다란 오리배... 한번 타 봐야하는데..

 

 

 

 

 

 

 

부표위에 안전하게 앉은 새 한마리

 

그러고보니 부표 위에 전부 새가 앉았다..

 

새 이름이 뭘까?

 

 

벤치에 앉은 우리를 쳐다보고 무슨을 생각을 할까?

 

 

 

 

 

 

힐튼호텔앞까지 산책을 했다..

 

막다른 길 ... 에 있는 카페? 음식점?

 

그냥 돌아 오는 바람에 확인을 하지 못했다.

 

 

 

 

 

 

후덥지근한 날씨였다..

 

 

 

 

산책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나 다른 탈 거리를 타고 신나게 달렸다..

 

 

 

 

 

 

 

호텔앞 비어홀....에서..

 

아직 영업전..

준비중..

 

 

 

 

 

가로등불 빛은 빛나고 있는데.

영업개시 시간은 지났는데..

 

아직 준비중이라고 해서..

다른곳으로 이동~

 

 

 

호수 모서리에 자리안 비엔비호프?

 

일찍 ..자리를 잡아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7시가 되자 늙은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

 

조용필 톤이다..

그런데 어울리지 않는 노래만 부른다..

 

이런 분위기엔...그런 노래가 아녀요 아저씨..

 

곧 자리는 만석이 되고

늦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분위기 업이다..

 

 

 

 

 

호후 벤치에 앉아 생라이브를 듣는 사람도 있었다..

 

불빛이 보이는 저곳이 현대호텔?

 

 

 

 

 

 

 

해질무렵 우연히...

넘어가는 해를 잡았다..

 

 

 

 

영 사진빨이 아니다..

진짜 이뻤는데

 

해가 빨간것이 눈도 아프지 않고

그냥 쳐다보았다

이글거리는 것도 아닌다 빨간 해..

 

 

 

 

 

 

오전중 잠시 산책하면서 또 보문호 주변 벤치에 앉았다..

 

 

 

 

이 나무가 아마 벚꽃나무이지 싶은데..

봄에 오면 보문호주변도 꽃이 만개를 하고 참 좋은데..

 

 

 

 

 

 

해가 넘어 가고 여운이 길게 호수위에 남았다..

 

 

 

 

 

 

 

저기..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은 식당 ^^

 

 

 

 

한 낮의 더위에도 아랑곳않고 자전거나, 바이크를 즐기는 젊은 청춘남녀,,,,들이 북적였다..

 

아씨..더워서 그냥 벤치에 앉아 있는 우리는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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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단지]

 

 

도시전체가 노천 박물관이라고 불릴만큼 신라 천년의 영화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경주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이다.
경주보문단지는 경주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10여㎞ 정도 떨어진 명활산 옛성터에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보문관광단지는 전지역이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고 도로,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컨벤션시티로의 육성,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감포관광단지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등 국제적 수준의 종합관광 휴양단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주 보문단지는 총 8,000,036m²(242만평)의 대지에 국제적 규모의 최고급호텔, 가족단위의 콘도미니엄, 골프장, 각종 수상시설, 산책로, 보문호와 높이 100m의 고사분수 등 수많은 위락시설을 갖춘 경주의 사랑방이라고 일컫는 종합관광 휴양지이다.
경주지역에는 특히 벚나무가 많다. 어느 특정 지역에만 많은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벚꽃천지인 것이 다른 지역과 다르다. 4월 개화기때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온통 벚꽃 천지이지만 그 중에서 특히 이곳 보문호 주위와 불국사공원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눈발처럼 날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이용가능시설 ]

 

단지에는 6개 동시통역시스템 등 국제적 규모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는 1500석 규모의 각급 호텔 컨벤션 센타가 있으며 보문탑 아래 노천극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감상할 수 있는 보문야외공연장이 있다. 1992년부터 보문단지 내에 온천수가 개발되어, 단지 전역이 온천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각 호텔 및 대다수의 입주업체서 전 객실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어 여행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고 있다.

* 휴양문화시설 : 보문야외공연장, 선재현대미술관, 물레방아광장, 경주월드, 온천휴양지, 골프장, 잔디광장, 산책로, 스포츠시설, 카지노(외국인전용), 유람선선착장 등
* 공공편의시설 : 육부촌, 경상북도관광홍보관, 순환도로(약 10km), 주차장, 우체국, 동사무소, 파출소, 전신전화국, 주유소, 음식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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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히 쉬고 올 생각이면 보문호 주변 호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보세요.

각 호텔마다 특징이 있으니... 선택을 해서 가시면 되구요..

성수가 지난 8월15일 이후 비수기 가격으로 즐길수 있답니다.

 

번잡하지도 않고 호숫가 주변 산책로 좋아요

근처에 놀이동산도 있고 밀레니엄 파크도 있고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도 많고...

 

휴식이 필요하면 경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