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무지무지 더운데
장독대 만들다고
오전내 땡볕에서 일했음
쉬운 일이 아니였음
전문가가 했다면 후딱일텐데
초보들이 뭘한다고 시작해가지고
땀이 줄줄
힘이 줄줄
흙 파내고 돋우고 바닥 다지고
아따 이것도 힘들어
오래된 장독 잘게 부숴서 장독대 바닥에 깔고
할매도 딸도 함께 한다
아이고 더버라
완벽주의자 막내의 주도로
함께 농활 중 ㅎㅎ
널쩍한 대리석 낑낑 들고와 깔고
대강 주변 정리 중
아따 곱게 잘 되었다
침대 다리 바닥용으로 사용하고
주변정리
물 청소 하니 깔끔하니 완성
땡볕아래 장독안 소금 다 마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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