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을 지나 서우봉 둘레기을 걸어 북촌까지 왔다
걷다 보니 북촌이잖아
북촌 참 괜찮은 마을이다
사부작 함 가보까
저어기 저 오름은 ?
마을에 들어선다
노란 해바라기가 촌스럽지 않네
다육이들도 나란히나란히
마을안으로 쑥 드러오는 바닷물
바다를 보면서 운동도 하고 좋다
빌레 때문에 파종도 흙이 있는 곳으로 골라서 ㅎ
자연에 순응하는 밭이용법
작은 게들이 순식간에 숨어버린다
나 아무짓도 안해
예쁜 꽃들이 피어 반기는구나
북촌 환해장성
물 옆에 집은 어떨까
가끔 이런 집에서도 살아보고 싶네
제주올레19코스 꽃들이 반긴다
북촌 본향당
고깃배의 길잡이
오랜 이야기가 숨을 있을 것 같은 마을
우영밭에 핀 화살꽃이 담과 잘 어울린다
이렇게 수리를 해도 되겠구나
이른 코스모스가 피었다
그냥 들렀던 남의 동네 북촌 한바퀴
다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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