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시고르자브종 라떼 봉수니

라떼와 봉수니 시골살이

하늘위땅 2020. 9. 21. 16:34

봉수니 묶어 두고 라떼만 풀었다

왜 지만 풀어냐고 조른다

 

'봉 언니 풀어주세요'

 

봉 언니 풀어주세요

라떼도 당그라매졌다

ㅎㅎ

 

다시 풀린 라와 봉

커다란 뼈다귀 간식으로 논다

 

앙 

이렇게 앙

 

라떼야 너무 크지 않니

 

 

아니야 괜찮아

난 다 먹을수 있어

 

 

아닌게벼

너무 힘들어요

 

 

보호자님 다음엔 저에게 맞는 뼈다구 주떼요

 

라떼는 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