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낑낑 라떼
풀어주면 냅다 달려 텃밭으로 무대뽀로 진입
들어가지 말라고 울타리 쳤건만
소용없음
시원하게 배변활동 끝
"라떼!! 거기 들어가면 안되~~~~에"
시원하게 볼 일 보고 어찌나 해작을 지기는지
다시 당그라매졌다
어째 집안에 있어야 할 수건이 밖에 있는고
간 밤에 노숙을 했단다
아이고 간도 크다
봉수니는 저그 집 안에서 뼈다귀간식 먹구만
다시 풀어 주니
세상 좋단다
온 마당을 뛰다니고
장난감도 꼭꼭 하고
라떼는 장난감 뺏겨 풀 뜯는 중
"봉수나 니 장난감 안좋아하자나"
세가 많은 봉수니
지가 다 하려고 한다
오늘도 시고르자브종 라와 봉 일상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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