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영풍문고 가는 길에

하늘위땅 2009. 9. 7. 09:41

바쁘게 살다보면 지금이 언제인가 가끔 잊을때가 있다.

그러다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높고 깊고 맑을때..

비로서...아~ 계절이 바뀌고 있구나..알게된다.

 

종종거리는 삶이란 누구나 비슷하겠지?

 

 

틈나면 책 냄새 맡으러 가는 서점앞..

 

자동차 매연속에서

딱 맞게 꽃을 피운 코스모스

 

작년엔 늦은 봄에 꽃을 피워 가을엔 다 말라버렸더만..

 

 

 

 

마산 대우백화점 후문앞 화단에 핀 가녀린 코스모스들..

햇볕은 뜨거워도 살랑거리는 몸짓에

다들

 

가을이구나...

.

.

그리곤 발걸음이 바빠진다.

 

 

 

 

 

책 냄새 맡기전 먼저 취하게 한 이 귀여운 꽃아가씨가...

자꾸 빼콤 쳐다보니...

한참을 서성이다...

 

내려갔다.

 

.

.

 

빨간 고추잠자리는 이른 여름 그렇게 날아 다니더만

한마리도 보이질 않네..

 

북적이는 서점의 에어컨 덕분에 다시 여름이 되어버린

주말이였다.

 

....................

 

 

 

 

충동구매한 책들^^

 

재미있어 한번에 읽어버린 '신의 달력'

 

요즘 흠뻑 빠진 마케팅공부를 위한 블로거 마케팅 이야기

'입소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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