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만화를 본다고 하면 참 수준낮은 사람이라고 선뜻 판단을 하게 되는 이유는 또 뭘까요?
학창시절 만화에 빠져
만화방에 신간이 나오면 쪼르르 달려가 몇푼 안되는 용돈을 다 써버리고
다음 편이 궁금해서 밤 잠을 설치며 용돈을 어찌 만드나 궁리를 하던
그때가 문득 떠오릅니다.
두껍고 복잡하고 어려운 글이 있어야만 좋은 책이고
지적이며 있어 보인다는 것은 또 무슨 생각일까요?
책은 일단 재미있어야하고( 일반적인 재미가 아니라 개개인이 느끼는 재미를 말합니다)
그 재미로 첫장부터 흡입력이 있어야 한다고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늘 말합니다.
표지에 적힌 간결한 문구가 책 내용을 한꺼번에 알게 해줘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용도 좋았기에 참 잘 선택했다 흐뭇해했던 적도 있었고.
아들 중학교때 생일 선물로 지 이모가 선물한 책
먼나라 이웃나라.
우연히 들쳐보게 되었다.
만화와 함께 촘촘하게 적힌 글자들이 와~
만화라고 저질 수준 낮은 종류가 아님을 확실히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이해도 더 빠르게
한눈에 쏙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던 여러가지 역사와 사실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기억했던 책이였습니다.
다소 작가의 개인적인 성향 사실인 것처럼 느껴지게 적혀있어 아쉬웠다면 ...아쉬웠고..
어른들도 같이 볼 만한 만화가 아니였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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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는 만화가 이원복의 학습만화이다.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유럽·미국· 일본·대한민국을 주제로 하였다. 시리즈 전 권에 걸쳐 바스크 모자를 쓴 작가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2009년 현재 총 12권이 출간되어 있다.
시리즈 구성
- 1권 - 네덜란드 편 ISBN 89-12-51105-X
- 2권 - 프랑스 편 ISBN 89-12-51106-8
- 3권 - 도이칠란트(독일) 편
- 4권 - 영국 편
- 5권 - 스위스 편
- 6권 - 이탈리아 편
- 7권 - 일본(일본인) 편
- 8권 - 일본(역사) 편
- 9권 - 우리나라 편
- 10권 - 미국(미국인) 편
- 11권 - 미국(역사) 편
- 12권 - 미국(대통령)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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