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개업날 이야기

하늘위땅 2008. 12. 1. 16:39

 21일... 가심 떨렸던 개업날...가

 

완존 대박이였습니다

전단지 광고도 없이..그냥 아는 분들 연락만으로..도 감사하게

너무나 많이들 오셨더군요..

 

몇일동안.. 입소문에 .... 방문에

같이 기뻐하고

같이 즐기고

내 일처럼... 그래주더군요..

 

 

 

 

ㅎㅎ

바람 들어간 풍선 간판..

비싼긴 하더군요..

밤이나 낮이나..우리 가게를 지켜줍니다

 

한번 설치하고 제거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도로변 창가를 빛내주는

다이소의 조화 패밀리...개당 이천원짜리..

은근히 매력이 있는 코너가 되었답니다

 

 

 

 

다른쪽 창가...

작은 화분들은 이천원씩 주고 산것

뒤에 작은 선인장들은 동생친구 영매양의 선물....명찰을 달았더니 진짜 기뻐하데요

 

 

 

 

두 동생들

깐깐한 언니... 비위 맞추어 일하느라..힘들텐데..

잘하고 있습니다

 

제가 손이 좀 빠르고

일머리가 핑핑 돌아가서 ..

아직 서툰 동생들이 힘이 쪼매 들것입니다...하하하

 

 

 

오가네의 야심찬 도야지 저금통.. 개당 칠백원에 아주 많이 만들었답니다

연말까지 쭈욱 돌릴려구요..

 

인기폭발....입니다..

 

 

앗...

위생복을 입으신 주방장....유정양이네요..

 

이른 시간....에...살짝..

 

 

 

마산우체국 차기 국장 자릴 노리고 있는

막내동생 친구 이경은 여사의 화환..

그래도 화환은 두어개 필요하지 싶어서....

화환해라 했더니..

그날 수거해 가는 통에...다음날 와서는

내 선물은 오데갔노 라며 아쉬워 했다지요..

 

마음이 남았으니...걱정마~~ 경은 여사

 

 

 

 

막내동생이... 그러더군요

동부건설에 윤봉길 의사가 있네..라고

잠시 그렇게 읽었나 봅니다..ㅋㅋ

 

화분들.... 선택을 해서 너는 화분보내라 했더니 다들 착하게..

보냅니다...

 

 

 

매번 다녀가면서... 개업날 삼영그룹의 이름으로 화환을 보낸 친구 소연여사..

 

화가이기도 하지요..

가게에 본인의 그림을 3점이나 기증하셨지요

 

다들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작품들.

한달에 한번씩... 그림을 바꿔준다니..

더불어 눈이 즐거울 모양입니다.

 

 

 

 

또 개업 화분들..

쪼매만 받을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화분이 왔네요..

 

 

 

 

앗...여기서도 보이는 주방장 유정양...

빨간 좋은데이 앞치마 ... 참 상업적입니다...요 그려

 

 

 

 

호... 개업날 날이 꾸무리 했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상당히 걱정을 했지요

사흘째 날이 추웠던지라 가로수 은행잎이 어찌나 떨어지던지...

 

바람이 부니 그 떨어진 은행잎들이 우리 가게 앞으로 다 모이지 뭡니까?

ㅎㅎ

 

깨끗하게 쓸어 버리려 하니 엄마가 ...그냥 둬라고 하시데요

돈이..그렇게 올 모양인갑다 하면서...

동생들이 꾼 개미꿈과 바퀴벌레 꿈도 돈 꿈이라고 하던데..

 

해몽이 중요하니까...ㅎㅎ

 

확실히 대박은 따논 당상입니다요....ㅎㅎ

 

꼭~

 

 

 

 

봄이 사 놓고 내내 차고에서 먼지만 먹다..

한달여 바퀴가 닳도록 끌고 다닌 ... 마티즈...입니다.

 

뒤태가 참 오묘하니 이쁩니다..ㅎㅎ

 

현찰 주고 산 차라...아주 애지중지 입니다만

요즘 배추 시레기 실고 다니느라....울상일겁니다..

 

난.... 다마스가 아니라구요~~ 라는 것 같습니다..

 

다마스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sm5를 사려다 마티즈로 급 변경을 해서..

자주 몰고 다녀지지 않더니..

요즘은 많이 이뻐보입니다...

 

 

마티즈에 이렇게 많은 사양을...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끔쩍 놀랩니다..

내 편하자고...요..ㅎㅎㅎ

 

이상..개업날 풍경이였습니다

 

 

 

 

........................................................마산 산호동 맛난 뼈해장국집 배후(?) 사장 유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