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스크랩] 2008.11월 걷는 사람들(청량산 임도를 따라)

하늘위땅 2008. 12. 15. 16:46

 

 

 

 

 

 

 

 

 

 

 

 

 

 

 

 

 

 

 

 

 

출처 : 가수 김산
글쓴이 : 김 산 원글보기
메모 :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이해인 시, <낙엽> 중에서

 

 

단풍든 길을 지나면 마음에도 이내 단풍이 들 늦가을입니다.

참 걷기 좋은 계절이죠.

이번달 걷는 사람들은

청량산 임도를 지나 비포리(날개 마을) 바닷가로 향해 볼까 합니다.

가을 산빛도 보고

가을 바다빛도 볼 수있는 편안한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