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가수 김산
글쓴이 : 김 산 원글보기
메모 :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이해인 시, <낙엽> 중에서
단풍든 길을 지나면 마음에도 이내 단풍이 들 늦가을입니다.
참 걷기 좋은 계절이죠.
이번달 걷는 사람들은
청량산 임도를 지나 비포리(날개 마을) 바닷가로 향해 볼까 합니다.
가을 산빛도 보고
가을 바다빛도 볼 수있는 편안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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