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서귀포 맛집] 서귀포가면 꼭 먹어봐야 된다는 두루치기 용이식당

하늘위땅 2011. 4. 6. 19:00

 

용이식당은 올레꾼들이면 다 한번씩은 가봤다고 하는 곳입니다.

민중각에서 무척이나 가깝기도 하면서 혼자서 먹기에도 양이 제법 푸짐하면서 술 한잔과 먹기엔 딱이라고 하더군요

술을 마시지 못하니 그건 패쓰하고 일단 작년 여름에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우야든둥 혼자서라도 꼭 가보리라 결심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고기요리를 별로 찾지 않다보니 맛에 대해서 상상을 해보지도 않았고

일단은 가까운 곳이고 다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용이식당 용이식당 해싸서...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또 방문을 합니다.

기사식당이라 밥 때 가면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일찍 서둘렀지요.

 

 

 

 

도로변에서 조금 숨어 있는 곳이라 지나면서도 매번 그냥 지나치고는 '용이식당'이 어디지? 했었는데

무심히 걷다가 발견을 했답니다.

 

 

 

 

민중각에서 가깝지요.

 

 

같은 방에서 자게 된 올레룸 프렌과 함께 갑니다.

혼자서 가려니 뻘쭘하기도 해서 말입니다.

 

"어머니 2인분요!"

 

주문 끝입니다.

두루치기만하는 곳입니다.?

 

 

 

 

기본 찬이 세팅되어 나옵니다.

콩나물과 무우채나물...된장과 마늘,,그리고 김치..

 

 

 

 

 

싱싱한 상추와 파무침....

 

 

 

삼겹살 두루치기 올라왔습니다.

흐음...흐음...

 

 

 

 

고기가 익을때쯤 김치, 파무침, 마늘, 콩나물,무나물을 넣고 한꺼번에 볶듯이 구워줘야됩니다.

양이 엄청 많아졌지요.

 

 

 

 

상추쌈위에 얹어 하염없이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미역된장국이 나옵니다.

가끔 집에서 해먹는 미역 들어간 된장국이 생각보다 시원합니다.

 

밥은 무한리필이라고 하던데..한공기도 다 못먹고 ...말았네요.

 

혼자서 오는 사람도 간간히 보이니 다음번엔 혼자와서 그닥 뻘쭘하지는 않을듯합니다.

저렴한 가격이라 더 맛있게 먹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숨어있는 맛집이라기 보담 소문난 아는 사람은 아는 서귀포 용이식당 삼겹살 두루치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