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초로 만든 팩 샘플 체험 행사를 한다는 메일이 왔다.
쳔년초를 알게 되어 생식을 하던 중 우연히 갈아 둔 쥬스 남은 것으로 얼굴에 마사지를 해 보았더니
생각보다 괜찮다 싶어 생 줄기를 잘라서 팩을 해보았더니 간편하면서 천연이라 좋았는데
미끌거리는 것이 여간 팩 만들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알아보니 쳔년초 생팩을 파는 곳이 있었다.
시범적으로 팩 몇개를 사서 발라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구매 해서 한번 사용해 봐야겠다 하는 찰나에
들어온 체험 안내 메일
즉시 바로 신청을 하니 체험팩과 생팩을 보내왔다.
아쉬웠던 것 마스크팩은 딱 한번 사용하는 분량만 보내와 팩 체험후기를 정확하게 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조금 더 보내줬더라면 확실하게 팩 사용후의 느낌을 적을수 있을텐데 ..
체험용으로 배송되어 온 마스크팩과 생팩.
여드름이 난 아들에게 사용하기로 하고 냉동보관 한 뒤 사용을 했다.
해동을 시켜 얼굴에 밀착을 하려고 하니 한장씩 떼어 내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
진득 미끌거려서..
덜 해동되었을때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얼굴 부위별로 잘라져 개별적으로 포장이 되어있었다.
응티를 부리는 아들을 달래 열심히 클릭질을 하는 아들 얼굴에 부위별로 천년초 마스크팩을 붙였다.
설명서에는 1시간 정도 한 뒤 떼어내라고 했는데 1시간이 훌쩍 넘긴줄도 모르고 각자 일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자려고 누웠다가 아들 녀석 얼굴에 붙여둔 천년초 천생미 팩이 생각나 벌떡 일어나 아들 방에 가보니
아들녀석도 까맣게 잊고 지 할일에 몰두 중이라..
"아들 얼굴에 팩 한거 알고 있었나?"
"어 맞다 팩!"
으이구 무딘 아들아! 아들아!
조심스럽게 팩을 떼어내면서 끈적 끈적 남은 천년초 성분을 톡톡 두드려주었다.
사진 촬영을 강하게 거부하는 아들 몰래 찍었더니..
부위별고 잘 밀착된 천년초 생 마스크 팩.
해동을 넘 시켰더니 흐물거려 한장씩 붙이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이마에도 이렇게 붙였다.
딱 한번 팩을 한 지라 특별히 눈에 확 띄는 어떤 변화는 없었다.
아들말에 의하면 올라오던 여드름이 살짝 가라앉은 것 같고 촉촉해진 느낌이 좋다라는 것.
천년팩이니 매일매일 한 일주일 정도 사용을 해 보면 변화를 눈치챌수 있을 것 같다.
남은 천년초 생팩이라도 부지런히 발라주어 남아 있는 여드름 자욱이라도 없애주고 싶은 엄마 마음..
과연 거뭇거뭇 남은 여드름 자욱이 없어질까?
워낙 천년초의 효능이 좋다보니 미백작용에 관한 기대도 크긴하다.
근데 어떻게 아들을 꼬시지?
안할려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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