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즉석해서 무쳐낸 고추된장장아찌 그리고 매실장아찌

하늘위땅 2011. 9. 28. 11:27

 

아주 짝은 모닝고추,,, 재고가 쌓인다.

어찌 처치할까..

 

즉석된장장아찌를 만들었다.

 

집된장, 파는 된장, 매실액기스를 넣어 스르륵 무쳐 놓으니

아삭거리는 것이 아주 맛나다.

 

 

 

 

 

시골에서 담은 매실장아찌도 살짝 건져내어

고추장에 설렁설렁 무쳤다.

 

 

 

 

 

좀 익은 매실이라 그런지 물컹거리는 녀석도 있긴 하지만

청매실은 씹히는 맛이 예술이다.

 

밥 한공기 그냥 들어간다.

 

아쉽게 젓가락만 쪽쪽 빨다 저녁에 만날 약속을 하고 보냈다

 

 

*고추장, 된장 ...우리 장류는 정말 훌륭한 조상들의 유산같습니다.

  어찌 첨가해도 싫은 맛이 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