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니나 내나 똑같은 기라 인간관계는

하늘위땅 2011. 10. 20. 08:26

도.대.체...

인간관계가 뭐냐고?


"내 인생의 촘촘한 거미줄"


"숨기려하지만 든든한 빽, 위험 방지장치"


근데 왜 말이 많냐고.

다들 그런 본심은 숨기고 겉으로는 아닌척 드러내고 접근하는 이들을

경멸하고 따돌리고..

뭐가 다르냐고?


지금 당장 표티를 내느냐

나중에 필요할때 표티를 내느냐 차이일뿐

아니면 든든한 거미줄같은 빽이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지나 내나 뭐가 달라

개인적 이익, 사심은 없다지만 결국 인간관계는 서로에게 '덕'을 보자는 거 

아닌가?


표티내고 플리즈를 외치면 나쁜사람

은근히 아닌척 플리즈를 외치면 나쁘지 않은 사람


세상이 왜 둘로만 쪼개야 하는 건지

나.원.참.


세상에 널린 많은 소음을 귀에 담지는 않는다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먼저 집중해서 담는다


세상에 널린 많은 사람들

다 알거나 만나거나 내편이라고 생각하지도 말아야지

내 좋아하는 사람 의견이 통하는 사람 심하게 동조를 해주는 사람

각자의 취향으로 선택을 하는 거 아닌가?


뭐 낀 놈이 성낸다고 딱 그짝이다.


쪄서 볶은 곡물 꼭꼭 침을 섞어 씹어 먹으며

사람도 섞어 주는 침같은 정이라는 넘으로 잘 섞이면 좋겠다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