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입 맛이 뚝 떨어졌다
단맛이 엄청 거북스럽고 싫다
뭘 만드는 것도 귀찮고
동생더러 반찬 몇가지 사와봐라 했더니
죄다 달고나다
입만 버렸다.
끊었던 태희커피를 두봉다리 한꺼번에 타 마셨다.
진하게 물을 적게 부었더리 걸쭉하다.
좀 나은 것 같다
이게 커피중독인가?
뭐라도 만들어봐야겠다
숙주미나리나물?
도라지초무침?
초밥?
김밥?
불고기?
청국장...
아~ 청국장 먹고 싶다
가게에선 청국장 못 끓인다 냄새때문에...
청국장 먹음 입맛이 돌아올 것 같기도 한데
입맛이 없어
얼갈이배추 한단 천원주고 사다 겉절이 하고
부랴부랴 김밥 재료 완성했다.
근데...입맛이 없으니 반찬도 맛없이 만들어진다
우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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