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4월22일 입 맛이 영 없다

하늘위땅 2012. 4. 26. 13:30

동생이 끓여준 된장찌개로 아침 한술 떳다.

아들 때문일까?

이녀석도 엇저녁 잠을 설치는 듯.

괜찮다해도 은근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아들과 나의 인연은 좀 남달라

그녀석의 감정까지도 공유를 하기에

다 안다..

내 입이 까칠한 건

그 녀석이 그렇기 때문이란걸..


내 맘은 덤덤한데

몸은 다른 반응은 그녀석 때문이리라..


아들아..괜찮다





고등학교 1학년대 반삭을 했던 그 강인함으로 .





기운 없다고 했더니 가까이 있는 동생이

정구지를 잘라 왔다

동생이 곧바로 찌짐을 꿉는다.


봄 부추는 보약이라는데

한입 먹으니 바로 기운이 불끈

열이 활활 나는 듯


고맙다 동생아.

니 맘이 더 고마워..서 행복하다 야






노릇노릇 잘 부쳐진 정구지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