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마 제대했어요

보고 싶다 아들아

하늘위땅 2012. 4. 26. 08:42

아들 보고싶다..

같이 찍은 즉석사진 보면서

날도 더븐데 점심은 잘 먹었나 생각한다.


아들바보인게야 진정.

같이 있을땐 성가시럽기만 했는데


마지막 날 밤 

잠 못들고 내곁에 누워 겨드랑이 밑으로 파고 들던

녀석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


밥도 잘 먹고

엉뚱생각 말고 잘해래이 아들아






딱 이때만큼 살 빼서 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