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보고싶다..
같이 찍은 즉석사진 보면서
날도 더븐데 점심은 잘 먹었나 생각한다.
아들바보인게야 진정.
같이 있을땐 성가시럽기만 했는데
마지막 날 밤
잠 못들고 내곁에 누워 겨드랑이 밑으로 파고 들던
녀석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
밥도 잘 먹고
엉뚱생각 말고 잘해래이 아들아
딱 이때만큼 살 빼서 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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