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티도 몬내고 있었는데
결국 어젯밤 퇴근하자마자 바로 드러누워 버렸다.
"그러게 니가 잘 견딘다했다 .."
울 신여사 짜증스러운 듯 한마디 툭!
울 이누마와 나의 관계가 모자지간 이상임을 아는 사람이기에
조마조마했단다.
"다른 옴마들도 다 이렇다 하더라 그냥 몸살끼야"
다른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딸랑 그녀석 한명
다른 외동 키우는 부모들도 나랑 비슷할건데..
나만 그런가...
10시간정도를 잤나
약간은 개운해지고 입 맛도 돌아온 듯
날씨가 화창해서 맘이 더 놓이는 하루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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