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일때문에 밤 새워 보긴 처음이다.
내 동생같아서
맘이 아리고 쓰리고 안타까워서
답도 없는 답을 찾느라 혼자서 눈알 굴렸다.
21년차나 5년차나 무슨 차이가 있겠어?
좀 노련한 대처와 그러지 못함 ?
사람들 보는 눈은 좀 있지 않나 나름 대견해했는데
이번엔 꽝!
하기사 스스로 완벽하게 포장을 하고 틈을 보이지 않으면
그 속을 누가 알리.
그래서 글로만 보여지는 사람의 모습에 경계를 하라고 했구나.
경계.
장난같은 ㄴㅜㄴ
여전히 안타깝다
그리고 끝이 보여서 미안하다
그래도 세상은 살아낼 만 한 곳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힘내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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