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라고 묻습니다 페이스 북을 열면.
물어주니 답을 해야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어제 남해에서 가져온 몽돌 보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눈길만 줄 수도 있잖아요.
각기 다른 모양의 작은 돌
얼마나 오랜시간 뒹굴며 깍이고 깍였나
그 긴 시간뒤 내 손에 잡혀 이쁨을 받네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야 진가가 보이네
그 시간을 참아내는 힘
그것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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