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테레비는 뽀뽀 세례
거실 테레비는 또 위기일발
야구하는 날 거실 테레비는 쫄고 있다.
거친 입담까지 견뎌내야하니까.
열심히 등굴리기하다 점수 내주는 것을 보고
자동적으로 거친 거시키머시키가 줄줄
하지만.. 우리 나성범 선수를 보니까 헤벌쭉.
"절마 인물이 와 저리 좋노?"
울 롯데골수팬 칠순노인 신여사님 눈이 반짝이신다.
"글네 완전 카메라빨 최곤데"
"너거 엔씨에 인물 다 괜찮더만 절마 특히 잘생깃다"
"갈수록 더 인물이 사는 것 같네 그려"
옆에 있던 막내동생
"우리 전준호 코치만한 인물이 어딨따고"
ㅡ.ㅡ;;;
하긴 우리 준호코치 인물도 좋기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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