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운 오후시간
침체된 몸 상태에 메롱거리는 있는데 택배아저씨 방문하셨다.
"택배요"
"뭐지 산 거 없는데"
"생물이라고 적여있다"
"생물?"
"머꼬?"
"띁어봐라"
부안에서 온 택배
소영이가 보낸 건가 보다
뭘까?
부랴부랴 박스를 열어보니 봄 내내 산으로 들로 다니면 고사리,쑥 띁더니 그걸 보낸것이다.
수고스럽구로.
보내지 말라 했는데 ..
정성 가득한 고사리.
쑥 반죽.
그 정성으로 기운을 불끈 날 것 같다.
쑥개떡 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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