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얍! 건강하고이뻐져라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31일차 5/31

하늘위땅 2013. 6. 1. 19:47


다시금 단식요법을 시작한지 벌써 5월 한달을 꽉 채웠다.

간간히 과식을 하거나 간식을 하거나 봉다리커피를 한잔씩은 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저녁 5시이후 음식물 섭취는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닌가 싶다. 빈혈약을 자기전에 먹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음날 속 부대끼는 것이 더 불편해서 참는 것이 어느정도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가끔 아침을 먹는 날은 종일 더부룩한 속때문에 불편한 것도 아침을 건너뛰고 11시경 점심을 먹는 것에 익숙해지게 된 것 같다.중간에 간식겸 뭔가를 먹는 날도 많이 줄었고 먹는 것 앞에 참아내는 시간도 길어진 것 같다.

몸에 좋지 않은 특히 내 몸에 맞지 않는 것을 먹으면 바로 탈아 나거나 고약한 방귀를 뀌게 하는 현상을 연속 느끼고 보니 뭐든 가려서 먹게 된다.


찬 음식, 매운 음식, 짠 음식은 특히 바로 탈이 나는 것 같고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등은 즉시 설사가 나는 걸 보면 결코 내 몸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들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입에 맛나는 것은 몸에는 좋지 않다는 것.


운동을 병행한다면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나 아~ 이 무거운 몸뚱아리는 거부 싸인만 보내고 있다.

야구 때문에 둘레길 걷기도 중단, 지리산 등산도 중단, 여행마저도 중단..

야구에 홀딱 빠진 이것은. 건강한 중독이니 일단은 두고 보는 걸로.


이제 두번째 달로 진입.

좀 더 가다듬고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2단계 진입 완료.




계란 6개를 풀어 계란말이를 했다

모냥이 얄궂다.

계란말이는 나으 전문은 아니가벼.


맛은 있더라.


아토피나 피부에 이상 증세가 있거나 관절쪽에 통증과 염증이 있다면 계란을 먹지 말라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계란을 넘 먹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