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진주성 둘러보기-1

하늘위땅 2009. 4. 20. 23:46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분정도 강변을 따라 올라오면 진주성에 도착합니다.

걸어 갔는데 어찌나 더운지 등이 땀으로 흠뻑 ^^

 

주차장엔 왠 차들이 그렇게 많은지..

 

진주지역주민은 공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타지역사람들은 천원의 입장료가 있네요..

 

 

 

 

매표소를 지나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초록이 이쁘게 물들어가는 모습이네요

 

풍경화 같지 않나요 ^^

 

 

 

 

땀방울 훔치고 촉석루에 올랐습니다.

 

난간에 기대어 앉으면 안됩니다..

바람이 시원하더군요..

 

 

 

 

하늘도 맑고 강도 잔잔하니 맑고

나무도 풀도 맑은 빛깔입니다..

 

 

 

 

올려다 보니 촉석루 단청도 새롭게 단장을 했네요

조금 된 것 같은데....이제서야 위를 보다니..

 

 

 

 

많은 사람들이 촉석루에서 저마다 사연으로 쉬어가고 있습니다..

 

이날은 유달리 전라도 분들이 많이 방문을 하셨더군요..

 

반팔을 입은 저분이 완전 부러웠던 날..

 

 

 

 

나무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보니

참 이쁩니다 풍경이..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이쪽도 이쁘네요..

 

막 물이 오르는 잎들이 아주아주 간질간질 초록이 새초롬합니다..

 

 

 

 

강변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햇볕이 더워서 감히 내려가지 못하고....ㅎㅎ

 

 

 

 

 

촉석루를 벗어나지 햇볕이 사정없습니다..

그늘이 좋아 잠시 성벽에 기대어 봅니다.

 

저위에 보이는 것이 논개사당인가요?

 

 

 

 

일루가면 박물관이고요 절루가면 사당이고요

또 일루가면 화장실도 있네요..

 

 

단체 답사 나온 젊은 청년들이 파릇한 잔디와 잘 어울립니다..

 

 

 

 

말끔 단정 잘 정비된 것이 참 좋습니다

 

일본 정원처럼 단정합니다..

 

쓰레기 하나 없지요 ^^

 

 

 

 

아이쿠...야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다니..

 

누구야~

 

그냥 들고가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 것을..

 

ㅉㅉ

 

 

 

멀리 보이는 성벽이 이뻐서 당겨서 찍었더니 약간 흐립니다

 

저곳까지는 못갔지요

 

너무 땀이 많이 나서...ㅎㅎ

 

 

 

 

갈증이 무척이나 났지만..

이물을 먹지는 못했어요..

 

물좀 드슈...하는 듯 하지만...ㅎㅎ 미안미안.

 

 

 

 

이곳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참 바쁘게 움직이시는 것 같아요

너무 단정하다..

 

 

 

잔디사이에 풀한포기 없지요...

손길이 자주 가는 듯... 아주 보기 좋습니다

이런 길도..

 

아...그늘이 좋아..

 

 

 

 

사진속 햇빛도 강렬해 보이지 않나요?

살랑 거리는 잎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어서 저 벤치에 앉아야지..하며 쫓아갔지요

 

 

 

 

비석들을 한곳에 모아둔 곳을 지나야 벤치에 닿을수 있어요..

 

잠시 쉬었다...다시 좋은 그림을 담고 싶어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