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소소한 작은 기쁨이 쌓여서

하늘위땅 2013. 10. 30. 08:31




잡고 앉으면 정말이지 아무 생각이 없다

오로지 어느칸에 어떤 색 실이 들어갈지 도안보기 바쁘고

손은 바늘이 조심스럽게 정해진 칸에 들어가게 하느라 집중이다.


맘 공부가 별거 아니다

오만가지 생각들 내려 놓고 생각하지 않는 것.

억지로라도.



우리 재학이 공 던지는 사진으로 만든 십자수 하다가 지루하면

요렇게 짧은 시간에 완성 가능한 녀석들을 가끔 해주면서 해야 지치지 않는다.

완성의 기쁨으 소품으로 만끽하면 대작의 기쁨을 위해 또 마구마구 달릴수 있다.


그렇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고 누군가의 기쁨이 된다.


지금은 잠시 작은소품을 완성해야하는 시기.




점빵아! 어딧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