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처음 이 녀석을 보았던 그 충격은 잊을수가 없네요
볶음밥 조차 생소했던 그때
학교 가정 실습 시간에 만들어 보았던 오므라이스는 문화적 충격이였지요.
제나 너무 촌스럽나요 하하하
30년도 더 전에 일입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멀리하다 보니 집에서 잘 만들지 않게 되었는데 요즘에서야 그때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보게 되네요
요리학원에서 다시 배워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스 맛이 과하지 않은 오므라이스 한번 만들어 볼까요?
소고기는 잘게 다져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둡니다
채소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당근, 양파, 피망을 다졌습니다
고슬하게 지은 밥도 준비를 합니다.
버터와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다진 고기를 넣고 센불에서 잘게 쪼개듯 탁탁 부셔가며 볶습니다
너무 많이 익지 않게 볶습니다.
육즙이 나오면 육즙이 다시 다 스미도록 볶습니다
너무 많이 볶으면 딱딱합니다 조심!
양파를 넣고 은근하게 볶다가 당근을 넣고 밥을 넣어 밥알이 알알이 떨어지도록 주걱을 길게 앞 뒤로 자르듯 볶습니다
으깨듯 볶지 않습니다.
피망을 넣고 색이 유지하며 볶습니다
토마토케찹을 넣고 휘리릭 볶고 소금과 후추로 뒷간을 합니다.
팬에 기름을 닦듯 바른 뒤 달궈 불을 낮춘뒤 소금간하여 푼 달걀은 체에 한번 내린 것을 부어 돌려가며 익힙니다
2/3쯤 익으면 볶아 둔 밥을 중간에 담아 달걀을 이쁘게 쌉니다.
모양을 낸 오므라이스를 담고 모양을 냅니다.
소스를 뿌려 내어도 됩니다.
오랜만에 만들어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어요.
이리 쉬운데 왜 어렵고 귀찮다고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네요.
고기가 들어가니 입에서 빙빙 돌아서 다음번엔 고기를 빼고 해야겠어요.
야채 듬뿍 넣은 오므라이스를 하거나
크림소스를 만들어 만들어 볼까 싶네요
캬오 ! 이것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크림은 까르보나라 소스로 할까요?
저는 지금 마산 합성동 현대요리커피아카데미학원에서 배우고 있답니다
- 현대요리커피아카데미학원
- → 경남 창원시 마산 합성동, 커피바리스타,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 폐백 떡 외 각종 국비 및 일반과정
- www.hdcooking.co.kr/
- 현대요리커피아카데미학원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맛있는 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도전!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0) | 2014.03.23 |
---|---|
남해 시금치로 무친 시금치초무침과 무나물과 당근볶음 (0) | 2014.03.22 |
채소 카레와 채소 된장 수프 한꺼번에 만들기 (0) | 2014.03.21 |
통깨를 그냥 들이부었네 조림 반찬들 (0) | 2014.03.20 |
추억의 함박 스테이크와 먹을수록 먹고 싶은 감자 수프 (0) | 2014.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