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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탕 맛있게 먹는 법

하늘위땅 2008. 12. 4. 16:12

 

김해 진례에 도축장이 있습니다

그곳 축산물 유통회사에서 직접 고기를 받습니다

 

그날그날 생고기를 받아서 바로바로 고기를 삶습니다

 

재고 없이 그날 삶아서 그날 팔고...

그래야 잡내와 누린내가 없고

맛있는 상태로 고기를 먹을수 있습니다

 

물론 시레기도 쫄깃하면서 맛있지요

 

매일매일 고기며 고추며 재료값이 치솟아 오릅니다

가격을 같이 올릴수도 없고

참 힘드는 하루하루가 되어집니다.

 

 

 

 

 

오랜만에 찍어보는 접사사진이라...영 그렇습니다..

 

뼈다귀전골입니다

감자 없는 감자탕 이죠 ^^

시레기 넣고 끓인 감자탕?

시레기 맛이 일품입니다...

 

그 맛에 이 뼈다귀전골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전골속의 고기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지요.

 

 

 

아 !

 

그전에 우리집 인기 메뉴중 하나..

쫄깃우동사리..

완전 쫀득합니다

끓여도 허물허물 허물어지지 않고 퍼지지 않습니다

 

먹을때까지 남은 것도 쫀득함 그 자체로 유지됩니다

 

냉동우동인데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물에 살짝 녹여서 상에 내면...참 맛있게들 드십니다

 

 

 

 

 

전골 속 뼈사이의 고기살을 맛있는 먹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집에서 늘 해먹다..

손님들에게 내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의아해 하시네요 ^^

 

상추에 싸먹습니다.

특히 장을 잘 조합해야 합니다..

쌈장에 다른 양념을 추가해 고기에 싸서 먹음 ...

아주 오묘하니 살살 녹는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쌈장에 매운고추를 다져서 넣는 다면 더 개운하답니다..

 

 

 

오가네는 배추김치를 내지 않습니다

돼지고기는 깍두기하고 잘 맞는 음식이고 ..

급체를 막아주기도 하더군요

고추나 양파도 마찬가지구요

 

삼겹살을 구워먹고 나면 늘 속이 더부룩하지요

거기다 찬 소주와 찬 음료수를 함께 먹으면 더합니다..

 

소화불량에 걸리고 말지요

트림도 자꾸 나오고..

배는 산만하게 불러오는 것 같고...

 

탕속의 고기는 먹고 나면 좀체 탈이 나지 않습니다

푹고아서 그렇기도 하고 곁들여 나오는 것들도 다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삼겹살 먹을때...체하지 않으려면 식초를 탄 물을 한모금 마시고 먹으면

급체도 안하고

탈도 나지 않습니다...이것은 긴 글 잃어주신 팁~ ^^

 

 

 

 쌈 싸 먹는 장입니다

그냥 쌈장 보다는 이렇게 다른 양념을 하니 더 맛나더군요..

 

이렇게 매번 내면 물론 원가는 업 되지만요 ^^

 

그래도 맛있게 먹어야 하니까..

 

 

 

밥 먹은지 조금 지나서 그런가요.

완전 식욕이 당깁니다.

 

ㅎㅎ

 

 

 

 

오~

이런 허접함이란...ㅜㅜ

한꺼번에 찍어보려 했는데...ㅎㅎ

 

우동사리와 쌈과 쌈장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담은 깍두기까지..

 

어떤 맛일까? 궁금하지요?

 

그럼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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