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리학원에서 배웠어요 - 한국식 양념치킨

비님이 오시네요.

봄비가 자주 오시니 온 대지가 촉촉하게 만물의 소생을 힘껏 도와주고 있는 것 같지요

이런날엔 먹어 꼭 먹고 싶어지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치킨!

자 아 바로 반들어 볼까요?

한국식양념으로 버무린 치킨 들어갑니다.

재료를 볼게요

닭, 양파, 마늘, 케첩,고추장,고추가루, 설탕, 우스터소스,버터, 식용유,소금, 후추,물엿,물

계량은 적지 않았습니다 ^^

먼저 닭은 물에 담궈 핏물을 잠깐 빼주십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군데군데 칼 끝으로 콕 콕 찔러 양념이 잘 들도록 합니다.

소금, 후추, 케이준스파이스를 뿌려 뒤 우유를 넣고 잠시 둡니다

양파, 대파, 마늘은 곱게 다집니다.

소스를 먼저 만들까요.

버터와 식용유를 녹여 달군 냄비에 양파, 마늘, 대파 순으로 볶습니다.

고추장,고추가루, 케찹을 살짝 볶습니다 물을 적당히 붓고 풀어주며 끓입니다.

설탕과 후추, 우스터소스약간, 물엿을 넣어 저어가며 걸쭉하게 조립니다.

소금으로 뒷간을 줍니다. 맛을 보아 넣어 주세요

고추장, 고추가루를 볶아 주지 않으면  맛이 덜 납니다 꼭 볶아주세요

빨간 색이 군침을 돌게 하네요

간을 한 닭의 물기를 빼서 녹말가루를 묻힙니다.

160도 되는 기름에 2번 튀겨줍니다.

양념에 휘리릭 뒹글어 줍니다.

와우~ 매콤하고 달콤하고 고소한 양념통닭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파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는 양념치킨이 되었네요.

여기에 파채를 올리거나 야파채를 올리거나 땅콩을 살짝 굵게 갈아 올리면 파는 것 못지 않을거에요

손이 조금 더 가겠지만 가족들이 엄청 맛있게 먹어 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