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람
부산 사람
진해 사람
창원 사람
이주를 한 사람
여행 온 사람
어제 만난 사람들.
사투리 오랜만에 해보니
입에 쩍쩍 들러 붙는다.
역시 화끈하고
시원시원했다.
"매일 바다 보고 좋겠어예"
"어데예 글치도 않아예 매일 보문 바다구나 싶기만 해예"
그러고 보니 마산도 바다를 끼고 있는데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지 않았나.
일상의 소중함과
잊고 있던 주변의 귀함을
깨닫는 시간들을 채우고 있다.
"근데 제주에는 왜 오셨어예?"
제주 애월 고내리의 풍경
1158게스트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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