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쩌겠어 작년 추석에 입었던 한복의 쇼킹함도 있었는데 "
진짜 나이가 들수록 뼈가 늘어나는 것일까?
등짝이 넙데데 해지는 걸까?
허벅지는 가늘어지고
엉덩이 아랫살은 어디로 달아 났는지
종아리까지 슬림해지면
젊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얇은 다리는 되겠지만
할매 뒤태가 되고 만다
또 한번 옷을 입다 낭패를..
그다지 반갑지 않은 나이 듬.
고개를 숙이는 벼도 다 이유가 있었네.
아휴!
'♥오여사의 제1,2의 활동 > 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다이어트 (0) | 2015.01.13 |
---|---|
사람 그 깊이 (0) | 2015.01.12 |
여수에서 공수 해 온 갓 김치 (0) | 2015.01.06 |
봄 인가 보오 (0) | 2015.01.06 |
고내봉에 오르고 양배추샐러드 샌드위치 먹다 (0) | 201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