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12월4일

하늘위땅 2008. 12. 5. 10:11

세명이 돌아가며 감기에 몸살을 하고 있다

 

막내가 아파서 빌빌거리더니..

이제 다 같이 한다

원래 코가 예민한 유림은 코때문에 죽을지경이고

유정이는 급체해서 힘들어 했다...

 

 

 

하루쯤 쉬어주고 싶은데..

참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내 가게라 해도..일정한 날이 아니면... 무단 휴업을 할수도 없는 것이고..

 

빌빌거리며...그래도 웃는다

 

부엌에서 테크토닉도 춰보고..

폰으로 잠시 주얼리게임도 즐겨보고 책도 보고

라디오도 들으며..

 

우리 가게엔 티브이가 없다..

다만 컴으로만 들을수 있는 음악과 라디오가 있을 뿐이다..

 

오가네엔 티브이는 없지만...

음악이 있고

이문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벽에 걸린 화가의 그림도 있고

선물 받은 화분으로 아늑하고 따스한 공간이 있고...

창으로 낙엽떨어지는 것과 바람부는 것도 볼수 있다

 

그리고

세자매의 손맛 입맛 마음맛을 맘껏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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