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그 맛있다는 이베리코 목살을 먹어 보니

하늘위땅 2018. 6. 17. 16:58


신마산 댓거리 막 오픈 한 고깃집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판다길래

동생한테 놀러 간 김에 먹어 봤어요


많은 기대를 하고 들어 갔지요

시원하게 냉방이 잘 되어 있어 일단은 만족에 별점 5개


주문을 하고 생각보다 비싸구나 했어요

이베리코 고기가 좀 비싼 편이긴 하지요

사료를 먹여 키우는 고기가 아니라서 라고 하더라구요


당질제한식을 하는지라

고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고기 먹는 양이 작아서 

2인분을 미안한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개의치 말라고 하시면 주셨어요


서비스에 별5개 드렸어요

깔끔한 찬이 좋았고

서비스가 참 좋았어요









지방지방한 고기가 참 좋아 보이네요






무난한 상차림이죠

겉절이무침이 괜찮았어요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도 있었어요








고기는 3인분 먹고 파무침은 4인분은 먹은 듯








다 때려넣고 굽습니다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요







아따 맛있겠다






멜젓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제주 흑돼지를 같이 파는 곳이라 그런 것 같네요







근데 이베리코 고기에선 누린내가 조금 났어요

동생은 조금 버거워해서

제주흑돼지를 조금 더 시켜 그걸 먹었고

남은 이베리코 목살 항정살 갈비살은 제가 모두 쩝쩝 했답니다





왜 누린내가 날까?

냉동고기여서 그랬나

파무침과 같이 먹으니 

누린내는 없었지만

조금 아쉬웠어요






고기 먹고 이건 반칙인데,,,


동네 사거리에 생긴 카페에서 

정말 처음으로 형제자매가 함께 했었답니다.


이날 저녁에도 고기를 꿔 먹고 말이지요


신마산 댓거리 이베리코 고깃집 일단은 별4개 줍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