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마산 MBC 김재영 아나운서 다녀가다

하늘위땅 2008. 12. 17. 13:03

 가게 오픈하면서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다

출근해서 컴 접속시켜

라디오 올려두고

아침 먹고 청소하고 밥 팔 준비를 하다가

그냥 무심코 우연히

방송국 사이트에다 사연을 남기게 되었고

 

개업을 축하한다는 소개와 함께 한번 갑니다.라는 멘트를 날렸었다

 

..

 

그냥 그렇게 저렇게 바쁜 틈에 잊고 있었는데

 

그 방송을 들었던 사람이 있었던 모양일세

것두 가까이에 계시던 분들이..

 

방송 나가고 일주일 후

 

밥 먹으러 와서는

김재영 아나 왔다 갔냐고 묻는다.

 

아!

맞다..

 

아뇨..하고 보니... 참 그랬다

 

어... 아나운서도 어찌보면 공인인데...뻥 이였단 말인갑다

 

아이고 아닌데..

 

부랴부랴

아침의 행진 사이트에 들어가

김군에게 에스오에스를 날렸다

 

김군...어서 왔다 가시오..

방송 들은 분들이  묻고 있다오...라는 사연을 올리기에 이르렀고.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근데..

 

왠지 점심보다 이른 시간...

아주 특별해 보이는 남자 손님 한분

 

모자를 벗으니 시원한 이마인지 머리인지가..예사롭지 않다..

ㅎㅎ

 

주방에서 유심히 살펴보고..있었더란다

이른시간 오는 분을 지인들이 대부분인지라

혹 아시는 분인가 해서..

 

뼈다귀전골 큰거 시켜 먹고 추가 시켜먹고

 

조용히 나가면서

선물욜 저금틍 잡으며 말한다

 

방송국...

김군..

 

후다닥 주방에서 나오니 김군 맞다..

 

 

 

 

동그리 실물이 훨 나은 김재영 아나운서...

진짜 귀엽더라..

 

사진 찍자니...영 그래서 다음에 찍자고 한다

 

오...언제 올라꼬예?

이쁘게 해서 오께예..

 

사투리까정...ㅎㅎ

 

동생은 사투리를 사용하니 더욱 더 몰랐다고 하니..

흐흐

 

고맙고....미안하고...그렇다

 

감기도 들었다고 하던데...흐흐

 

어쨌던 오시는 손님들께 큰소리로 말해야지

 

아침의 행진 김군 왔다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