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마산에도 아웃백이 있군요

하늘위땅 2010. 12. 7. 10:00

 수능을 친 아들이 툭 한마디 던집니다.

 

"옴마 내 그동안 수고했는데 머 없나?"

 

"뭐? 수고는 무신 학생이 공부말고 뭐 할끼나 있었나?"

 

"에이 그래도 수능도 치고 수고했으니 맛있는 거 묵자!"

 

"뭐 묵고 싶노?"

 

"글쎄? 음...."

 

"아웃백가까? 합성동에 생겼던데. 수험생 이벤트도 하던데.."

 

"그라던가..."

 

그래서 아들과 점심을 먹으러 아웃백으로 고고고~~

수험생 이벤트 쿠폰도 한장 뽑고 수험표도 준비해서..(12월10일까지 이벤트 한답니다)

 

나름 할인카드와 쿠폰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한 뒤 갔는데 점심시간임에도 자리가 만석이란다.

약간의 기다림 뒤 구석쪽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낮은 조명이 조금 답답했지만 오랜만에 온 패밀리레스토랑인지라 맛이 은근히 기대가..

 

 

 

쿠폰 제시하고 오지치즈후라이즈 시키면서 런치세트와 탠드 두조각까지 완벽하게 주문 끝!

 

먼저 나온 음료(파인애플 쥬스?)

 

 

 

 

무한리필 되는 브레드와 블루치즈..

 

 

 

 

 

 

블루치즈를 찍어서 한입...

초코소스와 블루베리 소스까지..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는 빵 맛 좋고..

 

 

 

 

 

 

스테이크 런치 세트라 샐러드는 그냥 나온단다..

탠드 2조각 (@1900원) 시켜 샐러드 위에 얹어 먹으니 한끼로도 손색이 없다.

근데 샐러드 소스가 조금 달아서 ...아쉬웠다.

 

샐러드 파트에 일하는 지혜는 잘 있나?

 

 

 

 

 

 

한번 먹어보고 반한 오지치즈후라이즈...

수험생 쿠폰으로 먹으니 더더더더 맛잇더라는..

치즈 듬뿍..

마요네즈 갈릭소스에 찍어서 도 먹고..

근데 느끼해서 많이 먹을수 없었다는...

남겨서 집에 가져와서 저녁으로 먹었다는 소문이...ㅎ

 

그냥 케찹에 찍어 먹음 덜 느끼할려나?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비슷한 맛이 나더라는 거...

양념 소금만 따로 구입해서 다음에 또 만들어 먹을거라는 ..

 

 

 

 

 

이런이런  ....

정작 중요한 메인 메뉴였던 스테이크를 느까서야 사진을 찍다니..

중간 익힘으로 입에서 살살 녹았던 서로인스테이크...

아들 입이 함박..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문화상품권과 아웃백카드를 이용하니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해결했다.

친절한 직원들과 나무랄때 없는 맛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자주 찾지 않을까 싶다.

 

고기 좋아하는 아들은 무조건 콜 이란다.

 

아웃백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미리 찾아서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