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진짜 삼대를 이어오고 있는 일식집 삼대초밥

하늘위땅 2012. 7. 27. 22:26

20여년 전 쯤 회식하러 갔었던 '삼대초밥' 집을 아들과 함께 다녀왔다.

회를 즐기지 않기 때문에 횟집으로 외식을 나가는 일은 거의 없는 편인데 오랜만에 한번 가보자 의기투합했다.

 

아는 동생과 친분이 있는 곳이라해서 한번 방문을 해야지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해서 날씨도 별로 좋지 않았던

평일 점심 시간에 갔다.

 

11시경 전화로 자리 확인을 하고 갔는데 미리 예약을 하는 편이 좋을 듯.

 

우리는 점심 특선 20,000원짜리를 시켰다.

 

 

 

1층 방은 예약이 다 찬 듯.

작은 방 한편을 가리개로 막아두고 좌석을 준비를 해두었다.

 

전복죽인가?

한입 톡 털어 넣고.

 

 

 

초장과 와사비 장이 준비되어  있고.

 

 

 

 

 

빠르게 준비되어 나오는 음식들

 

처음 나온 문어 숙회와 멍게

 

 

 

 

연어 샐러드..

피클향이 강해서 연어맛이 쑥!

 

 

 

 

어디서나 나오는 가오리무초무침

아들이 어쩐일로 잘 먹었던 것.

 

 

 

 

이것도 어디서나 항상 나오는 샐러드

한식집에서도 나오는 그 샐러드.

 

 

 

 

 

오코노미야끼도 나왔다.

입에 잘 맞아서 한장을 더 리필해서 먹었다.

안된다고 했지만 간절하게 먹고 싶다고 했더니 ^^

 

 

회가 나올때 같이 나온 씻은 김치.

김치 대신 나온 녀석.

회에 싸 먹으니 남기지 않고 회를 다 먹을수 있었다.

 

 

 

 

 

 

 

여전히 이름도 모르고 먹는 회..3가지.

딱 3점식 3가지.

이것도 아들과 니 무라 내 무라 하면서 겨우 먹었다는

(우리는 회를 너무 즐기지 않어 ㅡ.ㅡ;;)

 

 

 

 

생선구이..

메로인가? 디게 맛있었다

아들도 나도 잘 먹었다.

 

생선구이는 너무 좋아하니까.

 

 

 

 

왕새우버터양념구이.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입에 오드득!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도 나왔어요

 

 

 

마지막 알밤 그리고 오뎅탕...(사진은 없음)

 

 

 

 

 

우리가 기다렸던 초밥...

 

생각보다는 더 푸짐했던 것 같았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

예전 생각을 해서 그런가 조금 부족한 듯 배가 덜 찬 느낌이 들었다.

 

아들이야 다욧을 하려고 맘 먹은 녀석이라 딱 좋아라고 했지만..

특선 15,000원, 20,000원, 25,000원 이 있다고 했는데 무슨 차이가 날까 궁금하기도 했다.

 

오코노미야끼를 두장 먹어 그나마 아쉬움을 채웠다는...

서빙하는 분은 친절했고 맛은 나쁘지 않았고 오코노미야끼는 특히 맛이 있었던 것 같다.

 

선물용 식사권도 판매를 하는 듯..

(우리도 선물용 식사권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