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드라마 볼 거라고 후딱 씻고 자리잡고 누웠는데..
아~ 글쎄 드라마는 커녕...
어느새 잠들어 버렸다는..
이건 완전 할매할배들이 흔하게 잘 하는 초저녁잠들기인데
...
오~마이가뜨!
이럴때 울 아들 한마다 안하문 안되지..
"아들아 옴마 운제 잠들었노?"
"운제라고 할끼 있나 그냥 머리 배게에 붙으니 바로 코 골며 자더만
캬 울 엄니도 이젠 연식 티를 팍팍 내는구만.."
....짜슥 지도 학교 갔다와서 일찍허니 한숨 잤더만..
등을 대고 눕기만 하면 스르르 감기는 눈을 어쩌누...
아~ 글쎄 드라마는 커녕...
어느새 잠들어 버렸다는..
이건 완전 할매할배들이 흔하게 잘 하는 초저녁잠들기인데
...
오~마이가뜨!
이럴때 울 아들 한마다 안하문 안되지..
"아들아 옴마 운제 잠들었노?"
"운제라고 할끼 있나 그냥 머리 배게에 붙으니 바로 코 골며 자더만
캬 울 엄니도 이젠 연식 티를 팍팍 내는구만.."
....짜슥 지도 학교 갔다와서 일찍허니 한숨 잤더만..
등을 대고 눕기만 하면 스르르 감기는 눈을 어쩌누...
그러다 보니 밤 문화와 담을 쌓은지도 어언 10년쯤 되는 듯.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고 난 뒤부터는 집, 일 외에는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해가 지면 자연스럽게 집으로
어두워지면 집 안에 있어줘야 된다는 습관이 붙어버린 모양이다.
여행을 가더라고 해 지기 전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바로 휴식에 돌입을 하는 것을 보면 ..
바람 소리가 솔솔 나는 소나무 숲 평상에서 바람소리 들으며 낮잠을 자면 피곤이 확 풀리겠다.
.....남해 앵강다숲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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